캠핑 초보자의 난로 선택 및 고려사항 그리고 주의사항 및 안전 팁 소개
캠핑 입문자를 위한 올바른 캠핑 난로 선택방법 및 난로에 대해 어떤 종류가 있고 어떻게 활용하면 되는지 제가 경험한 지식을 바탕으로 여러분들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다양한 안전사고 및 주의사항을 보다 안전하게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겠습니다.
캠핑 난로 필요성
캠핑에서의 난로의 필요성은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10월 중반 ~ 5월 초까지 다양하게 활용합니다. 텐트 안에서 밥을 먹거나 취침을 할 때 가장 추운 새벽에는 지역에 따라 또는 캠핑 고도에 따라 다르지만 온도차가 많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간절기에는 아이들의 추위 그리고 전실 생활을 위해 난로가 필요하게 됩니다. 11월이 넘어가게 되면 잘 때는 전기장판과 침낭만으로 취침을 하기엔 충분하지만 늦은 저녁 실내 공간에서는 술을 마시거나 얘기를 할 때는 추울 수 있습니다. 이렇게 편안하게 캠핑을 즐기기 위해 다양한 캠핑 난로장비를 마련하게 됩니다.
캠핑 난로 종류
캠핑난로는 크게 가장 많이 사용하시는 부분이 난로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미니전기히터(돌콘, 마카롱 등등) 작고 간편해서 많이 사용하고 심지난로 및 팬히터를 주로 많이 사용합니다. 화목난로는 불멍 및 실내 난방으로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화목난로 수납 부피 및 실용성이 적어 캠핑 입문자를 위한 캠핑 난로 선택에 대해 주제를 다루기에 이번 포스팅에서는 화목난로를 배제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가장 보편적인 전기히터 전기로 난방을 하다 보니 가장 안전하고 부피도 작아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난방 보조 용품입니다. 이 전기히터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메이커는 돌콘, 마카롱 등 종류가 다양하게 있습니다. 전기를 사용하다 보니 캠핑장에서는 기본 최하 600W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까다롭게 하는 국립시설 및 기타 캠핑장은 사이트 당 600W 제한하기도 하고 그 외 대부분 캠핑장에서는 2개 ~ 4개 사이트 묶어서 10A, 20A 차단기를 달아두기도 합니다.
10A는 전력량이 1,500W까지 사용이 가능하고 대부분 여유롭게 사용은 가능하지만 가급적 전체 전기 사용량은 전체 600W를 제한 기준으로 이용해야 좋기 때문에 돌콘, 마카롱과 같은 미니 전기히터를 많이 사용하십니다. 그러면 이 미니 전기히터로는 어느 정도 사용이 가능한지 구분이 안되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정한 기준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은 텐트가 바닥이 방수포로 냉기가 차단된 상태를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250 * 250 * 110(h) 사이즈 기준으로 전기장판과 미니 전기히터로 최저기온 영상 5도까지 따뜻하게 취침할 수 있는 걸 확인했습니다. 이 기준으로 자신의 텐트 실내공간 크기에 맞게 갸늠해볼 수 있습니다. 미취학 자녀도 문제없이 취침을 했고 이불을 안 덮고 자도 될 정도로 훈훈했습니다.
더 이상의 실험의 의미가 없는 부분이 최저기온이 영상 5도가 되면 늦은 저녁 식사시간에는 영상 10도가 조금 넘는 기온이라 실내 생활이 조금 어려울 정도로 추워서 미니 전기히터로는 전실이라고 불리우는 쉘터에서의 생활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다음 난방으로 많이 사용하는 반사식 난로와 팬히터를 가장 많이 이용하십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계는 안 할 거다 하시는 분도 계신데 우선 난방을 사용하시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극동계는 제외하더라도 제 주변사람들 기준으로 85% 이상은 동계도 캠핑을 즐겨하십니다. 이점 참고하셔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반사식 난로 중에서 콤팩트하면서도 난방출력이 높은 RS-H29를 보조 난방으로 많이 구매하십니다.
저는 팬히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색감과 디자인이 이쁜 기어미션 반사식 난로를 구매하였습니다. 등유난로 중에 반사식을 구매하는 이유는 일반 등유난로는 360도 모두 화기에 노출되어 텐트를 보호하기 위해 난로를 구석에 배치를 하지 못하고 실내 공간 중앙에 위치해야해서 공간이 애매할 때가 있습니다.
반사판을 통해 즉각적인 열전달 빠르게 따뜻함을 느끼고 열이 한 방향으로 반사되어 주변물건에 불이 붙는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어 텐트 구석에 안전하게 배치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개드릴 팬히터는 모든 사람들이 신일 팬히터를 구매하시는데, 일본 다이니치 팬히터와 같은 모델로 신일산업 OEM으로 만들어 신일에서 직수입해서 판매하기 때문에 많은 인기가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가정용, 사무용 등 안전과 기능이 뛰어나 팬히터를 많이 사용하는데 고품질의 난방성능과 안전성으로 많은 분들이 팬히터를 이용하고 계십니다. 특히 팬히터는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두신 분들은 안전을 위해 무조건 팬히터를 선택하게 되십니다.
난로의 불빛 감성을 위해 심지난로를 구입하시고 안정망을 만들어 자녀들이 접근하지 않게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심지난로 중에 가장 저렴한 곤로처럼 생긴 난로가 있는데 이런 난로는 제가 추천을 드리지 않습니다. 제가 처음 간절기만 이용할 난로로 이런 난로를 구입하였는데 등유냄새가 가장 심해서 1번 사용 후 10년 넘게 창고에 봉인시켰습니다. 도요토미 전제품, 파세코 캠프 25 ~ 30, 신일 팬히터 이렇게 기준으로 보시고 구매하시는 게 좋습니다.
난로선택 고려사항
난로 종류를 설명하면서 간단하게 설명 드렸지만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드리자면 난로를 사용할 장소에 대해서 고민을 해야 합니다. 요새 캠핑장 가격이 1박 50,000원으로 가격이 2박 시 100,000원 한 달 2번만 가도 200,000원 지출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노지 캠핑 및 차박 그리고 휴양림 등 다양하게 활용합니다. 이곳에서의 난방은 노지라서 전기 사용이 어렵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등유난로를 활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파워뱅크가 있다고 해도 팬히터의 전력 소비가 있어 아무리 용량이 많아도 한계가 있기에 등유난로를 주로 사용합니다. 자신의 캠핑 및 차박 스타일에 맞게 난로의 종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또한, 자녀의 안전 말 안 듣는 말썽꾸리기 자녀들이 많은데 조심성이 정말 없습니다. 등유 심지 난로인 경우에는 열이 굉장히 뜨겁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손으로 만지거나 하면 정말 큰일 납니다. 난로망으로 안전하게 접근금지하도록 사용하는 분들도 계신데 공간활용이 애매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자녀가 있으신 분들은 가장 안전한 팬히터를 주로 사용하십니다.
팬히터는 가장 큰 단점이 난방 기기 중에서 가장 건조하여 예민하신 분들은 목이 아프신 분들도 있습니다. 대부분 사무실의 난방이 팬히터와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난로 연료통 구조에 대한 부분도 고려사항인데 팬히터와 반사식 난로는 연료통을 분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캠프 25와 같은 등유난로 구조는 연료를 보관한 채로 이동을 하면 안 되는 게 연료가 남아있으면 차량 이동 중에 연료가 새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난로가 그렇지만 대부분 연료는 다 소비하고 짐을 싣습니다. 분리형 연료통 구조인 팬히터와 반사식 난로는 등유통 하단에 이동링을 끼워 등유가 더 이상 나오지 않도록 하여 안전하게 이동이 가능한 장점들이 있습니다. (분리식 연료통에 주유소에서 주유는 구멍이 작아 불가능하고 등유도 넣어주지 않습니다.)
난로에 대한 선택은 1개만 구입하실 거면 열량이 큰 5 kW 이상 되는 난로를 구입하시고 더울 때는 화력을 조절하시는 게 좋습니다. 여유가 되시면 콤팩트한 사이즈의 반사식 난로를 구매하셔서 계절에 맞게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저는 아이의 안전과 안전한 사용을 위해 신일 팬히터 1200과 기어미션 반사식 난로를 구입했습니다. 요새 대부분 바닥이 파쇄석인데 먼지가 크게 날리지 않지만 팬히터는 바람을 순환시켜 주기 때문에 먼지가 많은 바닥에서는 공기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공기를 빠르게 따뜻하게 온도를 상승시켜 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주의사항 및 이용 팁
안전에 대해서도 고려를 많이 해야 합니다 가장 안전한 건 사실 팬히터입니다. 등유난로도 안전하게 만들었지만, 캠핑 경험 많은 분들도 그을음으로 텐트 내부가 그을음으로 시커맣게 된 현상도 종종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불안전 연소 때문에 발생된 걸로 보이며 등유난로는 심지 연소통을 좌우로 이동시키면서 수평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 외 바람유입으로 인한 불안전 연소 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단순 그을음 자체는 일산화탄소가 아니라서 경보기가 울리지 않습니다. 사실 뉴스에서 캠핑 가서 사고가 발생한 부분을 보면 대부분 난로 사용보다는 실내에서 숯불 장작 화기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등유난로 및 팬히터 사용 시 바닥 환기 패드병 2개 정도, 상단 벤틸 패드병 2개 정도 환기 구명 만들어주시면 충분하게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주변에 보면 충분히 안전하지만 더 안전하게 3~4배 이상 환기구멍을 여시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안전은 아무리 지나쳐도 괜찮으니 좋은 겁니다. 팬히터는 받침대를 필히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단순히 팬히터를 바닥으로 보호를 하는 목적이 아닌 뜨거운 열기로 방수포가 손상되는 부분을 방지하고 열을 멀리 보내어 순환시키기 위해 받침대를 이용합니다. 내부가 따뜻해지면 뜨거운 공기는 위로 올라가서 말목은 차가워지는 현상이 있습니다. 그래서 뜨거운 공기를 바닥에 연결해 주기 위해 서큘레이터 또는 실링팬으로 뜨거운 공기를 바닥으로 내려 온도 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심지식 등유난로를 이용하는 경우 너무 높게 하거나 너무 낮게하면 그을음 및 불안전 연소가 발생할 수 있으니 최대 및 최소에서 조금씩 조정해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추천 제품 및 비교
간적기 및 서브난로로 많은 분들이 오직 성능만을 보면 가장 많이 구매하시는 제품이 도요토미 RS-H29입니다. 반사식 난로 중에서 가장 콤팩트한 사이즈면서 가장 난방 능력이 좋기 때문입니다. 저는 난방능력보다 디자인 감성을 더 중요시하여 색감이 이쁜 기어미션 반사식 난로를 구입하였습니다. 병행 수입과 한국 정품이 있는데 평소 AS에 민감하신 분들은 국내 공식 수입사에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반사식 난로의 자세한 설명은 하단 반사식 난로 비교표를 작성한 글이 있으니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의 반사식 난로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저는 도요토미 기어미션 반사식 난로, 파세코 캠프 25s, 신일 팬히터 1200 3가지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불멍을 위해 반사식과 팬히터 두 개 가지고 다니는 경우도 있고 최저기온에 따라 주로 팬히터를 메인으로 자주 가지고 다닙니다. 팬히터는 900보다는 가급적 난방능력이 좋은 1200을 구매하시는 게 좋습니다. 충분할 거 같으면서도 바닥공사 및 상황에 따라 난방 능력이 부족할 때도 생길 수 있습니다.
RS-GE23 | RS-H29 | 캠프25s | 신일 팬히터 1200 | |
난방 능력 | 2.25kW | 2.87kW | 6.66kw | 6.60kW |
난방 구분 | 서브용(간절기) | 서브용(간절기) | 메인용(동계) | 메인용(동계) |
연료 소비량 | 0.196 ~ 0.219ℓ/h | 0.24~0.28ℓ/h | 0.65ℓ/h | 0.143~0.642ℓ/h |
땡크 용량 | 3.6L | 3.6L | 7L | 9L |
연속 사용시간 | 16.4~19.4시간 | 12.9~15.2시간 | 10시간 | 14~62.9시간 |
크기(W*D*H) | 422 X 330 X 446 | 356 X 312X 460 | 445 X 622 X 550 | |
무게 | 6.6kg | 7.5 Kg | 11.5 Kg | 13.6 Kg |
가격 | 최저 17만원(병행) | 최저 17만원(병행) | 최저 27만원 | 최저 37만원 |
특징 | 감성 | 콤팩트한 사이즈 최대 효율 | 리프트 높이 조절가능 | 안전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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