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과 차박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취사용품 추천
캠핑 및 차박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본이 되는 취사용품을 선택하게 된 배경과 사용 후기를 설명하려고 합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취사용품 및 여러 상황에서 이 취사용품을 선택하게 된 배경 그리고 이용 방법 및 장점 단점 등 취사용품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설명하려고 합니다.
이용 후기
많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취사용품은 단연코 코펠입니다. 저 역시 초반에 코펠을 주로 이용하였습니다.
저의 취사용품의 변천사는 크게 코펠 > 웍 > 그리들 형태로 도구가 변하게 되었습니다. 살짝 깊이가 있는 그리들은 국물요리부터 고기까지 만능 요리가 가능하여 한번 사용하면 그리들만 사용할 정도로 없어서는 안 될 도구로 많은 캠퍼와 차박러들에게 필수용품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그리들에는 아래와 같이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그리들 형태 | 스테인리스 | 아이언 | 무쇠 |
특징 | - 연마제 제거 필요 - 요리전 예열 필요 |
- 코팅 벗겨질 염려 없음 - 무쇠 대비 가벼움 - 관리가 무쇠대비 편리 |
- 코딩 벗겨질 염려 없음 - 띄어난 열 보존율 - 음식의 풍미를 높여줌 - 시즈닝 및 녹 관리 필요 |
열 전도율 | 낮음 | 높음 | 보통 |
열 보존율 | 낮음 | 보통 | 높음 |
중량 | 보통 | 보통 | 무거움 |
무쇠그리들이 무거운거를 제외하고는 음식의 맛을 극대화해 주는 조리도구입니다. 자주 이용하면 따로 관리할 필요도 없고 녹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성스러운 관리가 필요합니다. 음식에 대한 풍미는 마이야르라는 반응에서 나타납니다.
마이야르 반응이란?
단백질 또는 아미노산이 환원당과 화학 반응을화학반응을 일으켜 색이 갈색으로 변하면서 특별한 풍미가 나타나는 화학반응을 말합니다. 즉 고기를 굽거나 음식을 조리할 때 갈색으로 변하는게 맛있게 익는구나 느끼시듯이 타기 직전 상태를 말하며 그때 음식의 풍미가 가장 극대화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음식이 갈색으로 변하는 "마이야르 반응"이 가장 잘 일어나는 재질이 무쇠입니다. 즉, 무쇠가 음식을 가장 맛있게 하는 도구이죠. 또한 무쇠 두께에 따라 다르지만 열 보존율이 높아 음식의 맛을 오랫동안 유지시켜 줍니다.
무쇠 그리들은 여러가지 종류가 있지만 저는 트루버 무쇠 그리들을 사용합니다. 구매 시 제공되는 나무 손잡이는 뜨거운 걸 옮길 때 사용하는데 거의 사용될 일 없고 손잡이가 덜렁 거려서 불편합니다.
가운데 있는 팬은 롯지 26cm 무쇠팬입니다. 2인이하 소규모 캠핑 시 이용 시 무쇠 그리들 대신 사용하려고 같이 보관합니다. 이처럼 무쇠에 매력에 빠지면 무쇠만 사용하게 됩니다. 저는 무쇠 그리들을 사용하면서 코펠 이용빈도가 너무 없어서 있는 코펠을 모두 처분하였습니다.
메인 조리도구는 그리들로 충분히 매력이 있습니다. 무쇠라고 특별히 관리가 어렵지 않고 주인이 약간의 관심만 주기적으로 주면 됩니다.
메인도구에 이어서 보조 취사용품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우선 캠핑과 차박 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부분은 커피와 차를 마시기 위한 물을 끓이는 용도와 라면을 끓이는 용도로 많이 사용합니다. 최근에는 반합에 칼, 가위, 도마, 찜기, 팬 등등 여러 가지 수납할 수 있게 구성된 세트로 패키징 되어 유튜브에도 많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저 역시 반합을 많이 고민하였는데 저는 간편하게 이용하려고 많은 고민 끝에 캠핑포트(주전자) 형태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드립커피 활용, 소토 스토브 수납, 드리퍼 수납 등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서 반합보다는 캠핑포트(주전자)에 더 적합하다고 판단되었습니다.
반합세트 역시 2인캠을 위한 용도로 요리를 하는 용도에는 저는 그리들을 보유하고 있기에 반합보다는 보조용으로 사용성을 더 중점을 두었기에 캠핑포트(주전자)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캠핑포트(주전자) 수납된 형태를 보시면 캠핑포트(주전자), 소토 스토브, 드리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디자인도 괜찮고 총 1.2L 용량으로 라면 2개 끓일 수 있고 전체 스테인리스 제작으로 위생적이고 내구성이 좋습니다. 전용파우치도 제공되고 주둥이에 내용물 쏟아짐 방지 부분이 있어 국물 요리에도 원활합니다.
다만, 손잡이가 뜨거워서 보호 장갑이 필요합니다. 안에 내용물 용량 표기도 되어있어 조리 시 물 용량 맞추기도 편리하네요. 그리고 추가로 오피넬 칼 정도 추가로 수납이 가능해 보입니다.
장점 및 단점
메인 조리도구 : 그리들
무쇠 그리들의 장점은 음식의 맛을 극대화 및 맛의 보존성입니다. 하지만 관리의 귀찮음이 약간 있습니다. 집에서 무쇠팬을 사용해 보시고 이용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보조 조리도구 : 캠핑포트(주전자)
장점은 콤팩트하고 세련된 디자인 스토브와 함께 수납가능 보조 조리도구 있으면 간편 용도로 패키징 보관이 가능 하지만 단점으로는 손잡이가 반합대비 뜨거움(반합도 손자이는 뜨거움) 메인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조금 부족
결론
그리들 관리를 조금 편하게 하고 싶으시면 아이언 그리들을 이용하시고 무쇠에 대한 거부감이 없으시면 한 번에 무쇠를 추천드립니다. 2인 이하의 캠핑과 차박이 주로 하시고 가족 병행하시면 26cm 정도의 무쇠팬을 같이 사용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보조 도구로서의 2인이하의 구성에서의 메인으로 사용하시려면 사각 반합으로 가시고, 서브용으로 간편하게 이용하시려면 저와 같이 구성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품정보
무쇠 그리들
트루버 사하라 무쇠 그리들 38cm
롯지 무쇠팬 10인치(26cm)
캠핑포트(주전자)
카멜윌 스테인리스 스틸 캠핑 포트 1.2L
스토브 버너
SOTO ST-340
커피 드리퍼
리버스 리버서블 커피 드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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