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내리는 그 길을 따라 평창 육백마지기 차박
강원도 별자리 차박 명실상부 1위 차박지 평창 육백마지기 차박지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합니다. 직접 보고 느끼고 들은 경험담을 소개하여 참고가 될만한 정보들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이용 후기
이날은 그리 멀지 않은 판운쉼터에서 섶다리를 보면서 1박을 하려고 했습니다만. 여러 상황으로 차박이 어려워 가고 싶었던 근처 육백마지기로 차박지를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육백마지기로 변경된 차박지에이미 어느 정도 차박지에 대한 정보는 알고 있었지만 도착하고 나니 차박지에 대한 정보가 너무 몰라서 주차장에 도착해보니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것이라고 전혀 예상을 못했습니다.
금요일 저녁 8시에 도착했음에도 국내 명실상부 1위 차박지인 만큼 주차장은 물론 근방 주차장이 아닌 영역까지 모두 아무 곳이나 주차할 공간을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육백마지기에서 취사는 명백히 금지되어 있습니다.(물을 끓이는 행위도 취사) 물론 끓이는 사람도 있는데 잘못된 행동입니다. 컵라면을 드시고 싶으신 분은 큰 보온병을 준비해 육백마지기에 올라가기 전에 CU 평창미탄점이 있는데 이곳을 들려 먹을 것과 컵라면을 구입하고 보온병에 뜨거운 물을 담아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정상까지 약 20분 ~ 30분 정도 소요되는데 만두를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갔는데 올라갔을 때까지 뜨거웠습니다.올라가서 보니 다들 아시겠지만 풍력 발전소가 있습니다. 바람이 많은 곳에 풍력 발전소를 설치하겠죠? 그만큼 바람이 많이 분다는 뜻입니다. 간절기에 롱패딩 입는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1,256m의 고지대이고 풍력발전소를 설치할 정도로 바람이 엄청 많이 부니 추위는 어느 정도 생각하시고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수막에는 취사와 야영이 모두 금지한다고 작성되어 있습니다. 도착하여 밤하늘을 보니 별이 내리는 그 수많은 반짝 빛나는 별들을 보는 느낌은 말로 표현을 할 수 없습니다.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지 알 수 있을정도로 황홀합니다.
데이트 명소로도 정말 최적의 장소이기도 하다 불편한 잠자리를 감수할 만큼 멋진 추억을 기록해 주는 차박지중에 하나입니다. 풍량이 있어 야외에서 포장한 음식을 먹거나 그런 행위가 바람에 의해 불편할 수 있습니다. 결국 춥고 바람이 많이 불어 편의점에서 구입한 음식들을 차 안에서 별을 보면서 먹었습니다. 주차하실 때 평일 한적한 날에는 주차공간이 많을 거라 예상되는데 금토는 정말 주차할 곳이 없을 듯합니다.
주차는 하단 오른쪽 사진상에 보이는 풍력 발전소 옆에 일렬로 주차되어 있는데 이런 곳이나 공터에서 하시면 됩니다. 밤에는 너무 깜깜하여 화장실을 가려면 주차장에 있는 화장실로 이동해야 하는데 손전등은 필수로 필요합니다. 어린 자녀들은 거대한 풍력발전소를 보고 무서울 수도 있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 아들하고 같이 방문하였는데 정상이 가까워질수록 거대한 풍력발전소가 무섭게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착하여 이리저리 살펴보니 이곳은 차박을 하기보다는 저녁 늦게 올라와서 별보고 다음날 아침 커피 한잔 먹으면서 차박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주차장이 아닌 곳에서 비포장도로의 흙과 먼지가 바람을 통해 전달되는 게 밖에서 몰 할 수 없다고 느껴졌습니다. 육백마지기는 별 보는데 황홀한 만큼 꼭 한번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혼잡도 높은 금요일, 토요일 보다 다른 날에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겨울 되기 전 차량 통행에 위험이 있어 입구를 통제합니다. 통제기간이 보통 11월 중순 ~ 4월 말까지 통제합니다. 이날 방문하시고자 하시면 꼭 확인 후 방문하세요. 6월 중순 ~ 6월말에 가시면 육백마지기에 아름다운 데이지 꽃이 만개하는 이 시기에는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합니다. 이 시기에 맞쳐 가시면 더욱 아름답고 예쁜 꽃들의 풍경을 선물해 줍니다.
장점 및 단점
국내에서 황홀환 별 보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정상에 다가갈 수록 비포장도로가 나옵니다. 비포장도로로 약 10분 정도 더 가셔야 합니다. 금토는 추가공간이 굉장히 협소하니, 가급적 다른날로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6월 중순 ~ 6월말에 가시면 멋진 데이지 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결론
별이 내리는 그 길을 따라가 볼 만한 평창 육백마지기 일생일대 꼭 가봐야 할 명소로 선정될만한 육백마지기 차박지는 꼭 방문하세요. 직장인은 어쩔 수 없는 금토 저녁에는 정말 많은 차들이 있어 주차 자리를 찾으려 헤맬 수 있으니 차라리 일월이 좋을 거 같습니다. 겨울에는 올라갈수록 블랙아이스 빙판길들이 많아 조심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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