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적인 경량 캠핑 체어 가성비 부터 끝판왕까지 비교분석

경량과 수납을 중요시하는 캠핑 체어의 기성비부터 끝판왕까지 가장 많이 팔리고 대표적인 브랜드들을 비교를 통해 쉽게 선택 가능하도록 비교분석 정보를 제공해 드립니다.

제품 특징

경량 캠핑 체어를 비교하기 전에 저는 승용캠퍼이다 보니 수납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공원 피크닉을 갈 때, 계곡 유원지를 갈 때, 백패킹을 갈 때 등등 다양한 수납성을 고려하여 기본적으로 경량체어는 초등학교 2학년 아들을 둔 3인 가족에서 최소 2개는 경량체어를 세팅하는 게 좋겠다고 판단하고 결정하였습니다.

헬리녹스 택티컬 체어라지 경량 체어

 

우선 경량체어는 수납과 무게가 가벼워 부담 없이 사용이 가능하고 편리합니다. 다만 안락함과 편안함이 떨어지기 마련이죠 어떤 물건이든 장점이 뛰어나거나 두드러질 때 그에 따른 단점도 비례하여 커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고 안락함이 많이 떨어지지 않을 정도의 기준으로 제조사에서 만들려고 애를 씁니다. 우선 먼저 대표적인 체어들의 비교표를 보겠습니다. 헬리녹스 제품은 택티컬로 비교했습니다. 택티컬은 헬리녹스에서 좀 더 탄탄하고 튼튼한 소재를 말합니다.

브랜드	네이처하이크	몬테라	헬리녹스	헬리녹스
모델명	경량체어 소형	CVT2 S	체어원 택티컬	체어라지 택티컬
의자 너비(어깨)	54 cm	52 cm	52.5 cm	59 cm
프레임	7075 두랄루민	7075 두랄루민	초경량 DAC 알루미늄	초경량 DAC 알루미늄
재질	600D 옥스포드	Polyester	Polyester	Polyester
수납 사이즈	37 * 9 * 9(H)	39 * 15 * 13(H)	37 * 11 * 10(H)	40 * 14.2 * 9.5(H)
허용중량	120 kg	145 kg	145 kg	145 kg
무게	878 g	1.4 kg	1.03 kg (일반 : 890g)	1.22 kg
가격	48,000 원	79,000 원	125,000 원	143,000 원

 

네이처하이크 브랜드는 중국 내에서 유명한 제품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약자를 따서 NH 농협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헬리녹스는 체어계의 에르메스로 브랜드 값 명성 중고 가격방어 등 끝판왕이라 불릴 정도로 명성이 높습니다. 전 세계 초경량 캠핑 브랜드에서 제작하는 텐트의 프레임 중 거의 대부분이 이 헬리녹스가 사용하는 DAC 폴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강도는 동일하면서 무게를 낮춘 부분이 최대 강점입니다. 
위에 비교표에 무게와 허용중량을 보면 프레임이 DAC가 가진 강점을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사람이 말하는 끝판왕이 나에게는 끝판왕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 사악한 가격은 쉽게 다가가기 어렵기에 캠핑계의 에르메스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가장 편한 의자는 릴랙스 체어입니다. 캠핑할 때 주로 앉아서 쉬는 공간이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수납과 보관 무게 등 단점이 반대로 존재하죠 그래서 나에게 맞는 적당한 타협점을 찾아야 합니다. 저는 적당한 경량체어 2개 릴랙스 체어 2개 세팅을 제안드립니다. 이용 장소와 방법에 따라 경량 2개 릴랙스 1개 구성을 달리 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편하다 보니 1개 정도는 있으면 좋습니다. 집 앞 공원은 매주 1번은 걸어서 간단하게 챙겨 가는 거 같고 나들이, 차박, 유원지, 피크닉, 캠핑, 백패킹 등 다양하게 맞는 체어는 2개 정도는 필수적으로 구비하시면 요긴하게 잘 사용하실 듯합니다.

저는 덩치가 있다 보니 허용중량도 어느 정도 튼튼하면서 무게도 좋고 가격방어도 잘되는 헬리녹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튼튼하고 덩치 있는 사람의 어깨를 감싸주는 "택티컬 체어 라지"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캠핑 편집샵에 가면 헬리녹스 고급 브랜드부터 다양하게 있으니 꼭 방문하셔서 앉아보시고 구매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나오는 말이  헬리녹스 체어의 앞뒤 움직임이 맘에 안 든다고 하십니다.

저는 캠핑하다 체어에 앉아 있다 보면 배를 접힐 때가 많은데(예:장작 넣을 때) 이럴 때 앞뒤 움직임이 헬리녹스가 가장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 때문에 대부분이 안정감이 없다고 느끼시는 부분이 많습니다. 누구에게는 장점이 된 부분이 다른 사람에게는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직접 체어에 앉아보시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네이처하이크는 볼핏 기능을 하는 부분이 어느 정도 들어가 있습니다. 볼핏이라 불리는 이 기능은 흙, 모래, 파쇄석 지면으로부터 고무발일 아래로 빠지는 것을 줄이고 고무발 손상을 막아줍니다. 이 헬리녹스 비브람 볼핏까지 구매하면 헉 소리 납니다. (비싼 건 다 이유가 있긴 합니다만 평생 쓸 수 있습니다.) 호환용으로 저렴하게 구매도 가능하니 여러 가지 비교해 보시면 됩니다.

가성비로 따지면 네이처하이크 제품도 많이 구매하십니다. 정말 똑같을 정도로 저렴하게 구입하시면 적당하게 비슷한 느낌으로 캠핑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여성분들은 원 사이즈로도 충분한데 남성분들은 대부분 라지정도는 되어야 어깨를 감싸줍니다. 티셔츠 110 사이즈 이상 입으시는 분들은 라지 사이즈정도는 되어야 편리합니다. 

같은 경량 쪽으로 그 이상의 좀 더 편한 제품도 있는데 저는 경량체어 2개 팔걸이가 있는 편한 릴랙스 2개 이렇게 구성하려고 선택하였습니다. 

브랜드 할인이 없다고 하는 헬리녹스 제품 같은 경우에는 온누리 상품권으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한 캠핑샵이 있고, 적립 포인트를 이용하여 10% 할인으로 구매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요새도 이런 체어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름 콜맨이라는 유명한 브랜드인데 그중에서도 상위 그룹인 웨더마스터라는 컴포트 마스터 프리미엄 제품 체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진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튼튼함을 위해서 X 형태로 박음질이 되어있는데 앉았을 때 이 X 형태가 엉덩이에 전달이 되어 불편하기도 합니다.

엉덩이에는 아무 박음질도 원단 그 자체만 있어야 편리합니다. 거의 없지만 체어를 선택하실 때 이 부분도 같이 체크하시면 좋습니다.

콜맨 웨더마스터 콤퍼트 마스터

장점 및 단점

경량체어는 5만 원부터 거의 15만 원까지 가격대가 분포되어 있습니다. 특히 헬리녹스는 볼핏까지 구매하면 거의 의자 1개에 20만 원 가까이 정말 부담스러운 가격이 됩니다. 하지만 평생 AS라는 부분도 있어서 평생 사용할 용도로 생각하면 비싼 가격적인 부담이 덜어줍니다.

약간 덩치가 있는 남성분들은 체어원으로 어깨가 감싸주지 못해 안락함이 덜할 수 있습니다. 티셔츠 110 이상 입으시는 분은 안락함과 조금 더 편안함을 위해 체어라지를 추천드립니다.

결론

여러 가지 사용 용도와 목적에 따라서 경량체어를 선택하시면 좋습니다. 저는 차박, 캠핑, 피크닉, 백패킹 여러 가지 다양하게 활용 및 수납의 용의성으로 약간의 편리함을 버리고 경량 패킹 사이즈를 적게 가지고 다니고 있습니다. 솔캠, 아들과 함께 차박 및 캠핑 시 수납박스 1개에 다 들어가 있는 장비만 챙기는 구성으로 경량체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경량 체어와 릴랙스 체어 2가지 용도에 맞게 적절하게 셰어 해서 사용하시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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