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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떠오르는 신상 핫플레이스 최대 농수산물 센터 톤부리 마켓

낭만테디 2024.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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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근교 최대 농수산물 시장 최근 떠오르는 핫플레이스 톤부리 마켓에 대해 소개하고 어떤 포인트로 꼭 먹어야 할지 이곳만이 가진 장점과 담점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톤부리 마켓 입구

이용 후기

방콕 근교에 위치한 생긴 지 얼마 안 된 핫플레이스입니다. 아직은 교통이 불편하고 생긴 지 얼마 안 되어 현지인들만 대부분 많이 이용하고 있네요. 다른 야시장 및 시장과 달리 깨끗하게 정리정도가 잘 되어 있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자리도 별도로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비록 이곳은 한 번밖에 가보지 않았지만 방콕을 다수 가본 저로서 어떤 걸 먹으면 좋고 어느 정도 히스토리를 알고 먹으면 좋을 거 같아서 저의 경험담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곳이 좋은 점이 동남아 특성상 비가 잠깐이라도 자주 오는데 지붕이 따로 있어 비가 오더라도 편하게 구경하고 쇼핑할 수 있어 무척 편리합니다. 처음 이곳을 방문하려고 할 때 대중교통을 이용하려고 했는데 대중교통을 보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버스를 타야 하기 때문에 답이 안 나옵니다. 그래서 이곳을 갈 때 택시를 탔습니다. 태국 택시 앱 볼트(Bolt)를 이용하시면 보다 편리하게 사용가능합니다.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쉽게 이용가능하고 다른 팁이 있다면, 이동할 때 약간 승차 정원이 애매한 경우 메모란에 "4 Adult(s) ,2 Child(ren) Total : 150 THB" 기존 요금보다 더 많이 적어두면 바로 수락합니다. 메모 안 하고 적었는데 와서 보니 승차 거부하기도 합니다.(승차정원에 맞게 타는 게 안전하고 좋습니다.) 피크 타임일 때 택시가 잘 안 잡힐 때도 이렇게 하면 금방 잡힌다. 역시 돈이 좋긴 좋네요.

톤부리 마켓 내부

 톤부리 마켓은 나름 방콕 내에서 깨끗하게 다양하고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그런 곳 중에 하나여서 교통만 좋다면 전 세계 관광객으로부터 많이 이용할 거 같은 그런 핫플레이스입니다. 이곳은 야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음식부터 제철 과일 수산물까지 다양하게 맛볼 수 있고 푸드코트처럼 따로 음식을 먹는 공간이 있어 번잡하지 않고 저렴하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곳을 방문할 때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정보와 준비물이 있습니다. 다들 술을 좋아하실 거고 태국은 주류 판매시간이 11:00 ~ 14:00 그리고 17:00 ~ 00:00 까지라서 방문 당시 시간이 애매할 때가 있습니다. 바로 옆에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시장 안에 있어 이곳에서 음료와 맥주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팩소주 같은 거 가져가면 눈치 안 보고 편히 먹을 수 있으니 한국에서 챙겨가면 좋습니다. 물티슈, 나무젓가락, 비닐장갑을 준비하면 좋습니다. 간이 싱크대와 비누등 씻는 공간도 있는데 여기서 음식을 먹고 손을 씻으면 좋습니다.

톤부리 마켓 간이 싱크대

 본격적으로 먹거리 탐방을 위해 톤부리 마켓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굴]

태국굴을 볼 수 있는데 우리나라도 있고 많이 먹으니 흥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사진처럼 패키징 되어 판매하는데 생굴, 소스, 아카시아 순 이렇게 패키징 되어 판매합니다. 한국과 비교해서 경험 삼아 먹어보면 좋습니다. 아카시아 순만 먹으면 정말 씁니다. 굴 위에 녹색으로 된 아카시아순을 올려서 드셔보시면 아카이사 순과 굴과 결합하여 화학작용으로 단맛을 끌어올려 독특한 맛을 느낄수있습니다. 각각 따로 드셔보시면 더욱 그 차이를 느끼고 독특한 경험을 제공해 주는 그런 음식입니다.

태국 생굴 아카시아 순과 함께 먹는 방법

 

[크레이피쉬]

바닷가재와 동일하게 생긴 크레이피쉬는 흔하지 않아도 그래도 아주 가끔 먹던 바닷가재 생각 할 수 있는데 맛보다도 살이 정말 탄탄하고 쫄깃합니다. 먹고 나서 왜 여태 이걸 먹지 않았는지 후회합니다. 다음에 간다면 또 먹을 생각입니다. 강도가 나무젓가락으로 살을 분리하고 자르기위해 들어간 힘이 손가락을 아프게 할 정도의 쫄깃함입니다.

 

[징거미새우]

해산물 중에 1개만 먹는다면 꼭 먹어야 할 음식으로 저는 징거미새우를 추천드립니다. 민물새우고 생긴 것도 맘에 안 들고 다리도 파란색이 영 내키지 않았는데 맛없으면 환불이라고 하니 속는 셈 치고 먹어봤는데, 그동안 왜 이걸 모르고 살았는지 너무 후회가 됩니다. 
흔히 먹는 꽃게 내장 바닷가재 내장처럼 크레마 가득한 고소함을 좋아하신다면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바닷가재 내장의 감칠맛이 거짓말 조금 보태서 30배 정도의 엄청난 감칠맛입니다. 처음 징거미새우의 내장을 먹는 순간 콜레스테롤 폭발할 거 같은 그런 충격적인 맛이었습니다. 못 먹어본 음식이 없다고 자부하는데 정말 세상은 넓고 먹을 건 많이 있습니다.
징거미새우는 편차가 심합니다. 이번에 성시경 먹을텐데 나온 롱씨포차나에서 징거미새우 먹었는데 감칠맛 폭발 내장맛을 못느꼈습니다.

징거미새우 산란기가 7월~8월이라 제가 먹은 시기는 7월로 차이가 큰지는 좀더 정보를 확인하고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두리안]

다들 아시다시피 냄새가 독한 과일 중에 하나로 많은 사람들이 거부하는 과일입니다. 마니아들은 못 먹어서 안달인 사람이 많이 있어 그 맛과 어떤 매력이 있어서 그렇게 선호하는지 정말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두리안은 4월에서 8월까지 제철시기입니다.

 
태국 방문할 때마다 3번 정도 시도했는데 실패했습니다. 쉽게 접근 가능한 두리안 아이스크림 등 한입먹고 바로 버릴 정도로 못 먹었습니다.
맛있다고 하는 데는 이유가 있으니 고급음식이라고 표현하길래 이번에도 온 김에 과일 한 덩어리씩만 팔아서 부담 없이 다시 도전해 봤습니다. 
가격은 조금 비쌌습니다. 이 두리안 과일을 먹었는데 까다롭던 와이프도 부드러운 고급스러운 버터맛이라고 합니다. 제가 두리안의 맛을 표현드릴 수 있는 느낌을 싫어하면 맛은 속 노랑 고구마를 구우면 달달하면서 부드럽게 되는데 여기에 버터를 넣어 녹인 크리미 한 맛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이상하게 여태 먹었던 두리안과 다르게 냄새가 나긴 했지만 심각하게 나지 않았습니다. 여태 너무 저렴한 두리안을 먹어서 그런가 봅니다. 왜 고급 과일인지 알게 해 준 맛이었습니다. 이곳을 방문한다면 두리안 한 덩어리만 구매해서 맛보시면 후회 없을 거 같습니다. 
이곳은 다양하게 맛을 부담없이 볼 수 있는 그런 장소이고 다양한 먹거리들이 있으며 해산물은 그릴에 먹기 좋게 구워줍니다. 번호표를 주고 20분 후에 오라고 하면 교환하는 방식입니다. 한가할 때는 테이블에 가져다주기도 합니다. 새우, 갑오징어 등 다양하게 곁들이면 좋습니다. 저희는 낮에 갔는데 평일 저녁에 가면 시원하고 좋을 거 같습니다. 지붕이 있어도 덥긴 덥습니다.

톤부리 마켓 먹거리
톤부리마켓 수산물

장점 및 단점

이곳이 장점은 생긴지 얼마 안 된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해 줍니다. 또한 지붕이 있어서 비가 와도 불편하지 않게 먹거리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최대 장점입니다. 해산물들을 손으로 먹을 때 다 먹고 손을 씻는 공간도 있어 이용이 편리합니다. 아이가 있어도 튀김, 삼겹살, 꼬치 다양하게 있어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지붕이 있어도 낮에는 덥긴 합니다. 한국에서 팩소주 같은 주류를 미리 준비해 가시면 편리하게 이용가능합니다.

결론

방콕에서 아직까지는 아주 많이 알려진 관광지가 아니다 보니 쾌적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교통은 불편하니 택시를 이용하시면 좀 더 편리합니다. 징거미새우와 두리안은 한 덩어리씩도 판매하니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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