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태국 방콕 자유여행이 처음이라면 참고할만한 여행정보

낭만테디 2024. 9. 2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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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탈 레지던스 방콕 킴튼 말라이 뷰

 

목차

방콕여행

기온/날씨

지역

과일

음식

기타

방콕여행

결혼 10주년 기념으로 여행을 곧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또 방콕이냐고 합니다. 또 방콕을 여행할 만큼 좋습니다.

이번에는 다른 지역으로 갈 듯 싶은데 또 방콕으로 갈 만큼 방콕은 아시아에서 가장 활기찬 도시 중 하나로, 매년 수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인기 여행지입니다.

 

그만큼 여행자의 스타일에 따라 휴식, 탐험, 쇼핑, 미식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콕은, 첫 방문부터 매력에 빠져 다시 찾고 싶어지는 도시입니다. 이번에 여러 번 방콕을 다녀온 경험을 가지고 방콕에 대한 소개를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기온/날씨

방콕은 1년 내내 더운 날씨지만 크게 3가지 계절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년 중에 가장 더운 1월 ~ 5월, 우기에 해당하는 7월 ~ 10월, 건기에 해당하는 11월 ~ 2월 3가지로 구분을 지을 수 있습니다.

4월, 5월, 9월, 10월은 습도가 가장 높은 날입니다.

 

올해는 우리나라도 동남아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 습도도 높고 더위가 장난 아닙니다.

태국에서도 휴양이 목적인 있는 푸켓, 파타야, 끄라비, 코사무이, 꼬창 등을 방문하시려면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12월 ~ 2월이 가장 여행 적기입니다.

 

또한 해양스포츠를 즐기기에 제격인 날씨이고, 아침저녁은 선선합니다.

그래도 1년내내 낮에는 정말 덥습니다.

SNS에 올라온 황홀한 바닷가 해변등의 멋진 사진은 모두 바닷물이 가장 맑은 건기에 찍은 사진등이며 우기 때는 맑지 않습니다.

방콕 도심은 그나마 스콜성 우기라서 비가 오더라도 잠깐 기다리면 비가 그치기 때문에 여행하는데 불편함이 전혀 없습니다.

 

우기에 비수기때를 노리면 정말 가성비 있는 여행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호텔 룸 업그레이드 연박 프로모션, 혜택 등 정말 다양하게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방콕은 지하철도 우리나라처럼 쾌적하고 시원한 지하철이라(환승할 때는 밖에 나와서 갈아타는 부분은 불편) 여행하는 중에 불편함은 크게 없습니다.

 

택시비 마저 저렴한편이어서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합니다. 다만, 서울 강남처럼 트래픽이 심한 지역이 있어 여행 루트를 작성하는데 고려해야 합니다. (예: 사톤지역 내 3Km 가는데 30분 걸릴 때도 있습니다.)

 

 

지역

 

방콕 역사의 숨결이 녹아 있는, 올드타운이라 불리는 라따나꼬신 섬과 왕궁 등 오래된 도시여행보다 유명한 여행자의 거리인 카오산로드를 제외하고는 역사여행의 묘미가 있고 전통 건축물을 볼 수 있는 지역입니다.

 

짜오프라야 강변에는 방콕의 가장 고급진 호텔들이 밀집된 지역입니다.

지하철이 부족해 보여 교통이 불편해 보이지만 BTS 사판탁신역 근방에 사톤 부두가 있는데, 이 보트를 타고 여러 지역의 관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보트를 타고 갈 수 있는 주요 관광지는

카오산로드, 왕궁, 왓포, 왓아룬, 차이나타운, 아이콘시암, 아시아티크 등 대부분 교통체증 없이 이용가능합니다.

리버사이드 호텔 같은 경우에는 투숙객 전용 호텔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아난타라 무료 셔틀 보트를 이용하여 사판신탁역, 아시아티크를 갈 수 있습니다.

 

사판신탁역 주변 시장, 마트, 백화점, 지하철, 보트 선착장등이 있어 다양한 관광을 하시는 분들이 사판신탁역 주변으로 많이 메인 숙소를 잡기도 합니다. 총논시역으로부터 실롬역 사이에는 많은 호텔과 고급지고 럭셔리한 식당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습니다.

 

파툼완 구역에서 가장 번잡한 씨암역 쇼핑의 메카, 백화점 등 소공동 롯데백화점을 떠오르게 하는 지역입니다.

유동인구 많고 그만큼 많이 번잡합니다. 씨암역은 지하철 실롬라인(Silom Line)과 스쿰윗 라인(Sukhumvit Line)이 교차하는 곳으로 방콕 내 유일한 환승이 편리한 지역입니다.

 

씨암 파라콘, 스퀘어 원, 센트럴 월드 등 다양한 쇼핑센터들이 있습니다.

이 지역 근방에 호텔들은 칫롬역과 플런칫 역 아래로 호텔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제가 방콕을 방문할 때마다 최대 횟수로 방문했던 오리엔탈 레지던스 방콕이 포진되어 있습니다.

 

최근에는 중동국가 사람이 많이 방문하는 거 같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 룸피니 공원과 칫롬역 사이 지역을 번잡하지 않고 쾌적하고 깨끗하고 제가 가장 선호하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스쿰빗 지역 호텔과 콘도가 다양하게 많이 밀집된 지역입니다.

나나, 아속, 프롬퐁, 통로, 에카마이 5개 지역의 역이 있는데 아속역은 BTS와 MRT가 만나는 교통의 요지라서 많은 숙박객들이 아속역 근방에 이용하기도 합니다.

 

아속역에 있는 유명한 쇼핑센터인 터미널 21 쇼핑몰이 있습니다. 프롬퐁, 통로 근방에는 일본인과 일본가게들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유흥, 클럽, 파티 등 좋아하시는 분들은 스쿰빗 지역을 활용하시면 됩니다.

 

지역별 특징을 정리했는데, 여행 스타일이 관광지 중심으로 여기저기 핫스팟 찍고 다니시는 분들은 여행 일정에 맞게 사판신탁역 또는 아속역이 좋습니다.

 

사판신탁역은 방콕 도심과 주요 관광지인 왕궁 왓 아룬 등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아속역은 근교 투어의 집결지이기도 하고 교통의 요지이며, 쇼핑몰도 함께 있습니다.

항상 붐비고 교통량 또한 많아 번잡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조용하고 깨끗한 지역을 원하고 휴식을 취하는 스타일이면 휴양호텔 같은 휴양지인 리버사이드 지역이 있고, 랑수언 지역 호텔을 추천합니다. 호텔에서 셔틀을 운영하지만 역하고는 거리가 있어 근방 휴식을 취하기에는 좋습니다.

 

근처 룸피니 공원에서 한적하게 휴식을 취해보세요. 제가 방콕 여행 시 랑수언로드 호텔 지역은 필히 2박은 거쳐가는 장소이고 가장 좋아하는 지역입니다. 그 외 실롬 지역 쪽에 적당하게 고급레스토랑 및 휴양 적절히 섞인 지역이 있습니다.

 

과일

대부분 수분 함량이 높아 더운 기후에 탈수를 방지하고 신체의 수분과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과일이 많습니다.

또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맛 좋은 과일도 많으니 제철과일을 드셔보세요.

 

망고 : 3월 ~ 6월

망고스틴 : 5월 ~8월

두리안 : 5월 ~ 7월

람부탄 : 5월 ~ 9월

패션후르츠 : 6월 ~ 12월

 

두리안은 고약한 냄새로 호텔에서 반입이 금지되어 있는데, 저도 4번 도전만에 왜 먹는지 알았습니다.

호불호가 적을 거 같은 아이스크림부터 한입도 못 먹고 버렸는데, 비싸고 양이 적은 두리안이 맛있네요, 한 덩어리에 150바트 하는 두리안을 먹었는데, 생각보다 냄새도 심하지 않고 정말 크리미 하고 맛있었습니다.

저렴한거 드시지 마시고 꼭 돈값하는 두리안을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태국 두리안

음식

태국의 음식은 풍부한 풍미와 강렬한 맛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미식의 도시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동남아 중에서는 가장 한국음식과 잘 맞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유의 향신료도 중화권의 호불호 있는 향신료가 아닌 대체적으로 포용가능한 향신로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합니다.

또한 다양한 맛의 균형 단맛, 짠맛, 매운맛, 신맛 복합적인 밸런스로 맛의 균형을 잘 느낄 수 있는 음식의 스타일입니다.

특이점은 레몬그라스, 고수, 갈랑가, 타이바질 허브 향신료가 들어가 특유의 향을 만듭니다.

 

미식의 천국 태국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태국의 대표적인 똠양꿍이 있습니다.

이 똠양꿍은 세계 3대 스프라고 불리며 오감을 자극하는 맛을 느낄 수 있는 태국 전통요리로써 방콕 여행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 중에 하나입니다. 다만, 호불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태국을 첨 갔을 때 똠양꿍을 처음 먹었는데 제가 걸레를 빤물을 먹어보지 않았는데 먹자마자 든 생각이 이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사랑스러울 정도로 태국에 간다면 꼭 먹게 되는 음식 중에 하나입니다.

 

그리고 대표적인 음식 중에 쏨땀, 1일 1식 쏨땀은 꼭 먹게 되는데, 호불호 없고 대체적으로 좋아하는 샐러드류의 음식입니다. 주재료인 파파야를 기본 베이스로 하며 무도 아닌 것도 오이도 아닌 그 애매한 콜라비정도의 식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파파야와 타마린드, 고추, 피쉬 소스를 이용하여 상큼한 맛을 제공합니다. 팟타이 정말 호불호 없는 음식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태국식 볶음국수입니다. 쌀국수에 두부, 계란, 숙주 등을 넣고 피쉬소스와 타마린드 소스를 맛을 낸 후 땅콩과 라임을 얹어 완성합니다.

 

그 외 푸팟퐁커리(커리 소스에 꽃게, 계란, 야채를 함께 볶음 음식), 얌운센(태국식 해물 잡채), 수끼(태국식 샤부샤부) 등 다양한 요리가 있습니다.

 

태국 내에서는 밥, 국수, 샐러드, 국 모두 새우를 넣을 정도로 모든 국민이 사랑하는 식재료입니다.

특히 새우 중 민물새우(징거미새우)는 꼭 드셔보세요, 한국의 꽃게 내장 감칠맛이 폭증하는 맛입니다. 속살이 쫄깃하고 단단하며 대부분 숯불에 구워서 먹습니다. 우리가 매년 먹는 대하(흰다리새우)와는 비교를 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팟타이

 

기타

방콕은 1년 내내 무더운 기후로 인해 여행일정을 너무 타이트하게 계획하면 너무 지칩니다.

하루종일 무더운 날씨에 10분만 걸어도 숨이 턱 막힐 정도로 날씨를 고려해서 여행계획을 짜셔야 합니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족여행은 더욱이 즐거운 여행이 짜증과 싸움의 여행이 되지 않기를 고려해서 일정을 계획해 보세요. 지붕에 태양이 가려져 있는 시장 같은 장소도 생각보다 무척 덥습니다. (예: 방콕 신상 핫플레이스 : 톤부리 마켓 플레이스)

 

저도 첫 방콕여행 때 아무것도 모르고 유모차 끌고 10분 거리를 걸어가다가 정말 지쳤던 기억이 생각나네요.

숙박은 여행스타일대로 지역을 선택하시면 되는데 비수기에는 다양한 호텔 프로모션이 있어 2박 3박 프로모션을 적극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프로모션에 대한 혜택은 몽키트래블, 태사랑(카페) 등등 다양하게 여행사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또한 보통은 자정이 넘긴 시간에 도착하는 일정 그리고 밤늦게 출국하는 일정이 많은데, 잠만 자기 너무 아깝거나 체크아웃하고 계속 돌아다니기 어려운 부분도 있습니다.

 

휴양느낌이 드는 유사톤(U Saton) 방콕 호텔은 리조트 느낌으로 24시간 체크인이 가장 특 장점입니다.

24시간 체크인은 체크인 한 시간부터 24시간 지난 후 체크아웃 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이 호텔은 작년에 가보려고 하다가 풀부킹으로 가보지 못했는데, 약간 사이드에 있지만 주변도 그렇고 다음기회에 꼭 가보고 싶습니다.

 

호텔에 레이트체크아웃이 있는데 대부분 오후 6시까지 밖에 되지 않아 활용하기에는 애매한 시간입니다.

어린 자녀가 있으신 분들은 1박을 더 추가하여 편하게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부부 및 자녀가 없는 커플이 편하게 이용하시려면 수화물을 공황 - 호텔, 호텔 - 호텔, 호텔 - 공항으로 수화물 배송 서비스인 벨럭서비스를 이용하시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호텔 체크아웃 후 쇼핑 후 공항으로 가는 등 가벼운 마음으로 방콕의 마지막 여정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는 수화물은 보통 늦은 저녁 출발에 맞게 서비스되고 있어 짐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을 확인해 보시고 이용하셔야 합니다. 방콕에 오후시간대에 도착하거나, 오후 출발 비행기인 경우 교통체증이 심한 지역일 수 있어, 가급적 여유 있게 공항샌딩을 이용하시거나 트래픽에 영향을 받지 않는 지하철을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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