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수완나폼 공항철도 환승, 이용시간 및 이용방법
방콕 국제공항인 수완나품 공항철도(Airport Rail Link : ARL)는 빠르고 저렴한 교통수단으로 공항에서 시내까지 30분 ~ 50분 정도로 빠르게 시내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많은 분들이 동남아 여행 시 저가 항공사를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늦은 밤 피곤하고 지쳐서 택시 및 픽업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대한항공 및 아니아나 같은경우 오후 도착 시간도 있어 교통체증이 심할 때는 택시보다는 공항철도 이용이 좋습니다. 환승 및 이용이 크게 어렵지 않아서 역 근방 호텔이나 셔틀이 있으면 충분히 쉽게 이용가능합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공항철도 이용에 대한 방법 및 경험담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용 후기
이번 방콕 여행은 대한항공을 이용하였는데, 평소 퇴근 후 저녁늦게 도착하는 일정이 아닌 아침 일찍 INC 09:40 → BKK 13:20 일정으로 이용하였습니다. 오후 시간이기도 했고 경험 삼아 이용해 보려고 공항철도를 이용했습니다.공항철도 이용시간은 6:00 ~ 00:00 까지 이용가능하기 때문에 이른 저녁에 도착하는 일정으로도 충분히 이용이 가능합니다. 막차 시간은 넉넉하게 잡고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대부분 자정(00:00) 까지는 이용이 가능합니다. 배차간격은 약 15분으로 길지 않습니다.
택시를 타고 방콕 시내를 이용하는경우 넉넉잡아 500 바트 정도 요금이 들어 3명 ~ 4명 정도 이용 시 편리하고 좋지만 솔로여행 및 2명의 여행에서는 공항철도를 이용하시는 게 편리할 수 있습니다. 방콕 지하철이 동남아 시설에 비해 이외로 시원하게 냉방이 잘되어있어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우선 방콕 공항에 도착하면 표지판으로 "Airport Rail Link" 적힌 표지판대로 직접 따라가면 됩니다.
방콕 공항 도착은 2층에서 도착하니 2단계 아래로 내려가면 B1 층에서 공항철도를 통해 시내로 이용 가능합니다. 공항 에스컬리에터는 카트를 이용하여 공항철도 매표소까지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사전에 정보를 확인하고 갔을때는 번잡하지 않게 티켓을 구매가능하다고 했는데 이번에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 금요일 도착했는데 티켓 발권기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었습니다.
이 줄이 맞는건지 몰라 물어보니 맞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처럼 긴줄이 있으면 여기가 공항철도 티켓 발권 줄입니다. 대부분 공항철도역 파야타이역(Phaya Thai)과 막까산역(Makkasan)에서 환승을 많이 하시는데 저는 킴튼 말라이 호텔을 방문하기 위해서 파이타야 역에서 환승을 합니다.
티켓 발권기는 쉽게 이용가능합니다 상단 오른쪽에 영어 선택 부분이 있습니다. 영어로 선택하시고 파야타이역 선택 후 인원 수 선택하시면 됩니다. 우리는 가족 3명 탑승해서 3명 파야타이역까지 1인 45 바트 * 3명 총 135 바트의 금액이 필요합니다. 공항철도는 지폐 동전 모두 이용가능합니다. (MRT 환승역인 막까산역(Makkasan)까지는 1인 35 바트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공항철도는 동전같은 토큰을 줍니다. 들어갈 때는 토큰을 찍고 나갈 때는 토큰을 넣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개찰구를 나가서 BTS 지하철 표를 구입 후 다시 동일한 방법으로 이용해야 합니다. 다른 점은 공항철도는 동전 같은 토큰, BTS는 카드를 사용합니다. 파야타이를 방문하여 BTS 라인을 환승하여 BTS 칫롬역(Chit Lom)으로 방문하려고 합니다. 공항철도 파야타이엑 에서 BTS 환승은 개찰구를 나가서 BTS 이정표를 따라가다 보면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 후 BTS라인을 탑승하시면 됩니다.
이 파야타이역 BTS는 이스틴 그랜드 호텔 파야타이 호텔 2층과 다이렉트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추후 이스틴 그랜드 호텔 파야타이 리뷰는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참고로 어린이 요금은 90cm 이하는 어린이로 보고 무료로 이용가능합니다. 90cm 정도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대략 3살 정도되는 어린이를 얘기합니다. 우리는 캄튼 말라이를 가기위해 목적지인 칫롬역(Chit Lom)을 환승하였습니다. 파야타이역(Phaya Thai)에서 칫롬역(Chit Lom)까지는 총 6분 소요되고 요금은 1인당 28바트입니다.
대부분의 시내 중심가까지 1시간내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인원수 그리고 캐리어 개수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 기준표를 보시고 판단하시면 좋습니다.방콕은 출근 시간대 07:00 ~ 09:00 퇴근 시간대 17:00 ~ 19:00는 막히는 시간대입니다.
구간별 최대 트래픽이 발생하는 지역은 아속역(Asok)과 수쿰윗역(Sukhumvit), 시암역(Siam) 최대 트래픽 발생지역으로 이 출퇴근 시간대와 혼잡도와 겹치면 지하철을 고려해보시는게 좋습니다. 방콕 공항에 자정이 넘는 시간에는 택시와 협의할 시간 택시잡는 손님들의 혼잡도 등등 여러 가지 사유로저는 늦은 저녁시간에 이용하는 경우 택시보다 픽업을 이용하는 편입니다.
항공편이 실제로 지연이 되거나 도착 즉시 바로 탑승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적인 소요를 단돈 1만 원 차이에 도착 후 피곤함을 시간적 소비를 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픽업은 마이리얼트립, 몽키트래블, 클룩등 공항 픽업을 이용하시면 편리합니다.
장점 및 단점
교통체증이 심한 방콕에서 빠르게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교통수단입니다. 요금도 저렴하고 경제적이며, 생각보다 냉방시설이 잘되어있어 쾌적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주요 관광지와 쇼핑센터를 쉽게 접근이 가능합니다. 단점으로 우리나라와 달리 개찰구를 나가서 환승 시 표를 구입해야 하는 부분이 단점입니다. 무거운 캐리어 이용 시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가 어려운 경우가 있어 힘들 수 있습니다.
결론
교통체증이 심한 지역 또는 출퇴근 시간대 겹치는 일정으로는 공항철도를 이용해보시는것도 좋습니다. 다른 일정 후 호텔을 이용하시는 분은 짐 호텔 운송 서비스인 벨락서비스를 이용하시면 편리합니다. 그 외 어린아이와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여행은 픽업 서비스로 편리하게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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