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길에 우연히 아기자기하고 예뻐서 들린 로컬 식당 반 랑수언(BAAN LANGSUAN) 사실 정보가 거의 없어서 고민하였지만, 트라이해보자는 주의라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칫롬역(Chit Lom)에서 가까운 태국의 고급 집밥 느낌의 반 랑수언(BANN LANGSUAN) 식당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목차
이용 후기
태국 로컬식당 반 랑수언(BAAN LANGSUAN)은 랑수언 스타벅스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시아 최초 스타벅스인 랑수언 스타벅스에 많은 한국인들이 방문을 합니다. 바로 옆에 이쁘고 아기자기한 연남동 집밥 스타일의 느낌인 가게가 있어 한번 방문하였습니다.
할머니가 만드는 로컬음식을 주로 취급하는 브런치 전문점이라서 그런지 아침에는 사람이 많고 오후시간대는 대부분 사람이 없습니다. 식당내부는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고, 할머니의 아들로 보이는 분이 친절하게 서버로 있습니다.
여기 반 랑수언(BANN LANGSUAN) 식당은 오전 8:00 ~ 18:00까지 영업합니다.
월요일은 휴무일입니다.
우선은 가장 많이 주문하는 메뉴를 추천해 달라고 했고 Stir Fried Vermicelli with Shrimp and Climbing Wattle 메뉴를 추천해 줬습니다. 직역하면 "당면 튀김 볶음 새우와 덩굴 와플을 곁들인"인데 집밥처럼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와이프가 좋아하는 똠양꿍도 주문했는데 무난했습니다.
한국적인 느낌으로 표현을 하자면 집밥 같은 백반집인데 고급 레스토랑 백반집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서비스 차징 7%가 붙어서 가격적인 면에서는 비싸 보일 수 있는데, 똠양꿍의 재료들을 보면 새우도 코스트코 기준 젤 큰 사이즈 새우를 사용한 거 같고 재료에 대해서 작은 새우를 써서 원가절감한 부분은 아니어서 저는 만족스러웠습니다.
한두 번 정도는 방문할만한 가치가 있는 식당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당면 튀김 볶음, 똠양꿍 입맛이 까다로운 아이가 먹을 흰밥(스팀 라이스) 그리고 땡모반, 타이커피 이렇게 주문하였습니다. 타이커피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비가 멈추길 기다리면서 시켰는데 타이커피 드셔볼 만합니다.
서비스 수수료 포함하여 전체 약 52,000원 정도로 가격은 다소 있습니다.
빽다방의 원조커피는 농축된 믹스커피의 진한 맛이라면 타이커피는 믹스커피의 굉장히 고급스러운 맛입니다. 가격대가 아무래도 주문메뉴 대비 저렴하다고 할 수 없겠지만 전문적인 레스토랑 느낌의 로컬식당 체험으로 한 번쯤 가보실 만합니다.
태국의 가정식 느낌의 집밥을 드시려면 이곳에서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장점 및 단점
방콕의 연남동을 생각하면서 아기자기한 태국 집밥 레스토랑을 느끼기에 좋습니다.
단점으로는 가격대가 좀 있습니다.
결론
일부러 찾아가서 방문할만한 식당은 아니고, 근처 호텔 숙박객이나 랑수언 스타벅스를 방문하시면서 같이 들려볼 만한 고급 로컬 식당입니다. 도자기 식기도구들도 브랜드화시킨 만큼 노력한 흔적들이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태국 감성 집밥 느끼기엔 좋으니 근처 일정이 있으시면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해당 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및 구독해 주시면 더욱 좋은 콘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해외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국 하이소들의 방콕 핫플레이스 인스타 명소 크래프트 카페(Craft cafe) (21) | 2024.10.21 |
---|---|
방콕MZ 호텔의 킴튼말라이방콕 호텔 조식 3박이용 (28) | 2024.10.18 |
방콕 MZ를 위한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 호텔 킴튼 말라이 (22) | 2024.10.18 |
방콕 수완나폼 공항철도 환승, 이용시간 및 이용방법 (11) | 2024.10.16 |
태국 방콕 자유여행이 처음이라면 참고할만한 여행정보 (20) | 2024.0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