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랑수언로드 머큐리빌 사보이(Savoey) 머드크랩 맛집 후기
칫롬역(Chit Lom) 머큐리빌 2층에 있는 사보이(Savoey) 레스토랑은 2017 ~ 2018년 태국 정부에서 지정한 베스트 레스토랑 중의 하나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레스토랑입니다. 사보이(Savoey) 레스토랑 특징은 씨푸드 요리를 중심으로 태국 전통요리 음식이 많아 현지인 및 외국 관관객에게도 호불호 없는 레스토랑입니다. 랑수언로드 맛집중의 하나로 유명한 프랜차이즈 음식점으로 대표적인 맛집인 사보이(Savoey)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이용 후기
저는 랑수언로드 근방에서 조금 떨어진 킴튼 말라이에서 숙박을 하여 셔틀을 타고 머큐리빌까지 이동하여 먹었습니다. 주변 대부분의 호텔들은 머큐리빌에 있는 칫롬역(Chit Lom)까지 셔트를 운영합니다. 근방 호텔에 숙박하시는 분들께서 부담 없이 드실 수 있는 태국 음식으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레스토랑입니다. 유명한 쏨분 씨푸드(Somboon Seafood)와의 차이는 전통적인 태국 해산물 요리를 주로 제공하고, 사보이(Savoey) 전통 태국 요리와 현대적 조리법을 결합하여 좀 더 세련된 해산물 요리를 선보입니다.
이용시간은 : 10:00 ~ 21:00 까지 영업합니다.
사보이 입구에는 오늘 요리할 머드크랩 무게와 크랩 가격이 붙여 있습니다. 사보이에서 판매하는 머드크랩의 비용은 0.8kg에 2,000 바트로 크랩 가격으로만 8만 원에 육박합니다. 국내 꽃게가 1kg에 35,000원 하는 비용을 생각하고 태국 물가를 생각하면 킹크랩 가격입니다.
동남아에서 머드크랩이 비싼 이유는 높은 수요와 낮은 공급, 갯벌이나 맹그로브 같은 환경에서 자라기 때문에 어획과정이 까다롭고 비용이 많이 듭니다. 또한 살아있는 상태로 유통해야 신선함을 유지하기 때문에 보관과 운반하는 과정에서 추가 비용이 듭니다. 이로 인해 머드크랩이 비용이 동남아 바닷가재라고 불리는 크래이피쉬보다 훨씬 비싼 이유입니다.
꽃게와 비교해서 말씀드리면 살이 많고 달고 깊은 맛이 납니다. 머드크랩 살이 탄력이 있고 촉촉해서 다양한 소스와 어울려 카레나 칠리소스로 주로 요리됩니다. 꽃게는 단맛이 더 강하고 육질이 부드러운 게 특징입니다.
사보이에서 판매되는 음료와 주류와 메뉴는 아래와 메뉴와 같이 하이볼 포함 위스키 등 다양한 주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보이에서 대표적인 메뉴로는 똠양꿍, 파인애플 볶음밥, 커리 머드크랩 등 인기 메뉴가 많지만 베스트 메뉴는 메뉴판에 별 5개 꼭 먹어봐야 할 must try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사진 메뉴라서 드시고 싶으신거 드시면 전반적으로 호불호 없으니 드셔도 됩니다. 저는 모닝글로리, 쏨땀, 팟타이, 커리 머드 크랩을 주문하였습니다. 커리 머드크랩은 저처럼 머드캐릅을 골라서 하는 부분이 있고 손질된 살만 발라저 나오는 머드크랩이 있습니다. 가격대비 편리한 살만 발라져 있는 머드크랩을 드시면 좋습니다.
커리 머드크랩을 주문을 하였기에 남아있는 머드크랩을 골라주고 0.85kg 가장 큰 2,125 바트 짜리 하나 골랐습니다. 쏨땀은 먹을만했지만 반쏨땀 쏨땀 전문점이 훨씬 맛있습니다. 모닝글로리 역시 먹을만했고 메뉴 전반적으로 먹을만합니다. 머큐리빌 사보이 바로 옆에 있는 헤브 어 지드(Have a Zeed)도 유명한데 이곳도 방문하려고 했는데, 먹을 기회가 없었습니다. 콘레드 호텔 올시즌 플레이스 건물에 있는 헤브 어 지드(Have a Zeed)는 방문했는데 사보이와 비슷한 타이 레스토랑인데 여기도 괜찮습니다. 이날 사보이(Savoey)는 사람이 가득했는데 이 레스토랑 방문당시에는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헤브어지드(Have a Zeed)는 여유롭였습니다.
전반적으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가장 맛있게 먹었던 음식은 당연 커리 머드 크랩 푸팟퐁커리를 먹은 음식이었고 팟타이는 어딜 가나 다 맛있습니다. 쏨땀과 모닝글로리는 먹을만했지만 제 까다로운 기준에는 만족스럽지는 못했습니다. 이날 머드크랩 때문에 가격이 좀 많이 나갔습니다. 3,437 바트로 원화로 약 137,480 원 정도 지출되었습니다.
장점 및 단점
두씻, 그랜드 센터포인트, 오리엔탈 레지던스, 신돈 미드타운, 킴튼 말라이등 랑수언로드 근방 호텔들은 방문해 보실 만합니다. 머드 크랩으로 유명한 푸팟퐁커리를 드실 수 있으며, 다양한 타이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고급 식재료인 만큼 머드크랩 0.8kg에 2,000 바트로 가격이 비쌉니다. 머드 크랩이 손질 된 푸팟퐁 커리를 드셔도 좋습니다.
결론
태국 정부에서 지정된 베스트 레스토랑 중 하나로 호불호 없는 메뉴로 국내외 많은 사람들이게 인기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주변 랑수언로드 근방에 숙박하시는 분들은 가볼 만한 레스토랑으로 쾌적하고 좋습니다. 머드 크랩은 크랩 가격이 있으니 예산에 맞게 주문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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